우울증 약을 20년째 먹고 있습니다, 김창옥TV

의사가 된지 15년 차 환자가 된지 20년 된 사람입니다 우울증약을 20년째 먹고 있는데 약을 끊을 방법은 없고 이제 흡입 치료나 이번 치료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다른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의사가 된지는 15년이 되셨으니까 그래도 꽤 오래 되신 거네요네 꽤 오래됐습니다 그러면 약을 20년째 드시고 계신 거예요 예 지금 어 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부터 우울증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재발을 두 번 정도 했었고 이제 대학을 다니다가 가 이제 재발을 해서 학교를 휴학도 했었고 이제 의사를 하다가 어 또 제발을 해 가지고 다니던과 레지던트를 그만두고 예 좀 쉬었었는데 이제 두 번이었는데 수술 수술을 받고 이제 낳고 뭐 이렇게 뭐 아직 다 나은 건 아니지만 그거보다도 더 힘든게 우울증이라고 생각해요. 올초에 유튜브를 통해서 이제 선생님의 강의를 찾아보 되었고 선생님 강의 듣고 되게 많은 힘을 받고 있어요.

제가 요즘에 정신과 약을 먹거든요 선생님 마음을 많이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 제가 정신과약을 먹는데 충동적인 동작을 억제하려는 약이에요 왜냐면은 이제 이게 갑자기 막 기분이 이렇게 됐다가 계속 우울감이 있어서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계속 살거든요 그러다가 이렇게 제 사명 아니 뭐 명까지 갈 거 없고 이렇게 내가 책임감 있게 해야 되는이 무대 오면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저 저 사람 그 뭐 그게 맞아 멀쩡해 보이는데 오히려 막 더 더 잘하는 거 같은데이 이게 딱 이게 제가 여기는 제 책임이니까 이렇게 하고 여기가 딱 끝나면 훅 들어가요 그리고는 뇌를 1도 쓰고 싶어하지 않았거든요 저녁에 그 약을이 아주 조그만한 약을 줘요 그래서 선생님의 마음이 제 마음 같고 또 제 마음이 선생님 마음 같아서 그렇습니다

제가 이번에 선생님 뇌 치료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있는 선생님이 너무 저를 보더니 막 엄청 당황해 가지고 막 어수선하게 말을 하시고 그런 거예요 왜 이러시나 그랬는데 이제 치료를 하시면서 그렇게 얘기하시는 거예요 본인이 우울증에 왔을 때 약 본인도 약도 먹고 그랬는데 여기가 이제 가톨릭 병원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수녀님이 본인 환자로 오신 거예요 우울증이 있어서 오신 이제 치매에 있어서 오신 수녀님이 근데 그 수녀님이 이분이 힘들 때 제 강연을 추천을 해 줬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본인이 보고 너무 좋은 느낌이 생겨 가지고 당신 환자들한테 제 강연을 계속 추천을 해 주고 있다는 거예요 근데 제가 왔네요 그러니까 이분이 이걸 어떻게 할지를 모르는 거예 막 이거 뭘 어떻게 그래서 제가 선생님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시골 품앗이라고 생각합시다 선생님 밭이 너무 크니까 농사 혼자 하기가 어려우니 선생님의 밭에 못내게 할 때 제가 도와드리고 나중에 제 밭에 못내게 할 때 저 혼자 힘드니 그때 선생님이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선생님이 힘드실 때 제 강연 듣고 혹시나 좀 도움이 되셨다면 이제 선생님이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저는 예전에 정신과 8년 전에 처음 갈 때 너무너무 창피했어요 너무너무 창피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누가 절 알아볼까 봐 근데 지금은 그런 거는 뭐 일도 없는 거 같아요 뭐 내가이 일을 하는데 뭐 제 강연을 듣고 선생님도 뭐 도움이 되셨다 그러고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이 도움이 됐는데 어 내가 자기 스트레스를 자기가 가누지 못해서 약을 먹고 뭘 치매가 오려고 하고 알츠하이머가 의심이 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 예전에는 그것과 연관해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아 나는 자격이 없구나 난 파산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나 이제 이게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근데 이제 또 선생님은이 또 의사 선생님이란 말이에요 이 모든 문제에 대한 자기 애정이 우리 안에 아직도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겁니다 그건 자기에 대한 자기 애정입니다 그게 힘이고 그게 사랑의 마음이든 측근은 마음이든 내가 내 자신에 대해서 우리가 잘 살아보고 싶은 그 마음이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