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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데이케어센터 창업시 고려해야할 중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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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전사 2024. 1. 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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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 데이케어센터창업 이런거 모르고 시작하면 내내 고생 합니다!

 

유튜브 시니어 세상의 강 대표 영상입니다.

오늘은 장기요양 기관인 주간보호센터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시청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간보호센터 운영시 경험하는 실패 사례를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당시에 대표님께서 시설을 매도하다 그 권리금 자체가 상당히 저렴했기 때문에, 시설과 환경 등을 제가 살펴보고 괜찮으면 인수를 할 의향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례를 창업 실패 사례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1년도 안 된 시설인데 투자금 거의 절반 정도를 손해 보고 시설을 양도하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실패 사례를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5년 전 또는 10년 전과 같이 시설을 설립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수급자가 채워지고 버티면 결국 성공한다는 공식이 최근에는 성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단순히 시설이 지자체에 허가를 받아서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건물 상태, 주변 환경, 건물주와의 계약 관계, 운영 노하우 등에 따라서 자칫 적지 않은 투자금에 막대한 손해를 보고 시설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런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런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드리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 일단 인구가 상당히 많은 어떤 지역의 주간보호 센터였습니다. 대략 10개월 정도 운영을 하신 상태였고요, 전용면적 100평 정도 되는 상가에 3층을 임대하신 상태였는데 건물은 4층 높이였습니다. 월세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350만 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이 일곱 분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물의 위치는 완전히 대로변에 위치했었다 하셨습니다. 창업 이후에 거의 10개월 정도를 계속 적자로 운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운영비까지 더하면 당연히 3억 투자가 훌쩍 넘어가게 되는 거죠. 이제는 도저히 대출이나 빌릴 곳이 없어서 그만 포기하고, 권리금을 적게 받더라도 최대한 빨리 넘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생각하시는 권리금이 1억 2천만원 정도 받고 양도하겠다는 대략 보증금 포함해서 1억 7천만 원 정도가 있으면 어르신 일곱 명이 등록된 신규 시설을 인수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입니다.

 

물론 어르신 일곱 명 가지고는 매달 적자가 발생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어 손익 분기점을 넘어설 때까지 운영비는 추가적으로 들어갈 수가 있겠죠. 뭐 시설마다 상황이 모두 다르지만 가족들이 인력으로 등록되어서 근무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주간보호 시설을 오픈해서 적자를 벗어나는데 제 경험상 최소 15명에서 뭐 한 17명 정도 그 정도의 어르신이 입소를 하셔야만 어 적자를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대략 5천만 원 정도의 여유 운영 자금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센터를 만약에 권리금을 주고 제가 매입을 하게 됐을 경우에 어 토탈 대략 2억 2천만 원 정도의 금액이면 어 1년도 안 된 신규 시설의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어 어르신이 일곱 명이 등록된 그런 센터를 인수할 수 있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거의 1년 전이라서 어 어르신 인가가 최대 40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자 결론부터 이야기해서 이 주간보호 센터를 저는 인수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적인 메리트 이외에 이 센터를 인수해서 운영할 경우에 문제가 될 만한 점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센터의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설 환경을 여기저기 보면서 어떤 점이 부적합했는지 어 기억나는 대로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이 시설은 4층 건물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그중에 3층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한 개 뿐이었는데요. 이게 좀 문제가 됐어요.

이게 왜 문제가 될까요?

일단 주간보호 센터에는 평지를 걷는 것도 쉽지 않은 그런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죠. 엘리베이터가 한 개뿐인 건물은 1년에 몇 번씩이라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건 제가 수년간 상가임대로 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겪는 고충 중에 하나인데요. 엘베 점검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고장이 나기도 합니다. 특히 낡은 엘리베이터라는 자주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어르신이 센터에 오고 집으로 가시는 그 시간과 맞물리면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그나마 2층 정도라면 어떻게든 한 분 한 분 모시고 내려오는 것도 생각을 해 보겠지만, 휠체어 타시는 어르신 같은 경우는 정말 대책이 없어요. 그래서 이런 상가에 임차해서 어 센터를 고민하실 때는 1층이 당연히 가장 좋겠죠. 하지만 1층은 누구나 다 알다시피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어렵죠. 그러니까 그나마 2층이 가장 적당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것들이 모두 만족스러워서 3층 이상을 계약을 하실 때 웬만하면 엘리베이터가 두 개 있는 조금 큰 건물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엘리베이터가 점검이나 고장이 나더라도 정상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한 것이죠. 두 번째 문제가 있었는데요, 주차 문제가 있었어요. 주간보호 센터 운영에서 정말 가장 힘든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차량 관리와 운영입니다. 40명 정도의 인원이 나오는 센터라면 차량이 최소 다섯 대 이상은 운행되어야 합니다.

 

이게 스타렉스 등과 같은 큰 차량으로 모두 운행을 하면 대수를 줄일 수는 있는데요, 최근에는 어르신들의 차량 탑승을 최소화하려는 추세입니다. 그게 서비스의 질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차 내지는 일반 승용차로 성형하는 센터가 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어쨌든 이렇게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확보가 되어 있어야 하는 건데요. 해당 센터는 건물 지하에는 주차장이 없었고, 건물 앞이 대로변이고 건물 뒤편이 주차장인 곳입니다. 그런데 뒤편 공간이 상당히 협소해서 주차난이 확실히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하면서 주차는 몇 대까지 약속을 받으셨나요 하고 물어봤는데요, 어대표님께서 두 대까지 약속을 받았다고 하는 겁니다. 분명 인원이 늘어나면 최소 4대에서 5대 정도는 주차 자리가 필요한 게 확실한데 건물에는 주차할 수 없다는 거죠. 그렇다면 나머지 차량을 주변에 어디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야 하는 건데요. 물어보니까 일단 전혀 없다고 합니다. 어 공영 주차장도 실제로 전혀 없었고, 심지어 뒤편에 주택가가 조금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차할 수 있는 마땅한 골목도 없었습니다. 일단 이후 대책이 없다고 하시더라도, 자주 관 보호 센터 설립 시에 주차장 문제는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어르신들이 차에 타고 내릴 때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웬만한 주차장 자리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운영에 상당히 애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이왕 건물을 선택하실 때 지하 주차장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물론 엘리베이터가 지하까지 연결되는 곳이어야 하겠죠. 1층 지상의 주차장이 있는 경우는 눈이 많이 올 때 아주 취약합니다. 이하는 종사자도 힘들고 어르신들도 센터에 들어가는 과정이 상당히 험난합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죠. 자, 만약 다른 조건은 다 괜찮은데 주차장이 좀 부족하다면 어 주변 환경을 잘 살펴보고, 미리 주차 자리를 어떻게 해서든지 확보를 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유료 주차장이라도 어느 정도 고정적으로 주차할 곳이 있다면 그것도 행운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시설 이름은 대면 알 만한 그런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시공과 허가를 맡아서 진행을 했던 곳입니다. 그래서 결국 인지 관련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뭐 그런 컴퓨터와 간단한 응답을 해 주는 어떤 AI 기계가 기본적으로 센터 내이에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인지 관련 기구들이 거의 쓸모 없는 수준이었어요. 어 자세한 설명은 솔직히 좀 어렵지만, 실제 어르신들께서 사용하기에는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서 흥미를 전혀 느낄 수 없다는 겁니다..

 

없는 그런 기계들이 그 기계들을 대략 2천만 원 정도를 주고 구입을 했다고 하더라도 거의 강매를 당하신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혀 돈이 쓰이지 않아도 되는 곳에 거액의 돈이 쓰인 꼴이었고 이건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활실 내에는 남자 어르신과 여자 어르신이 구분된 방이 존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잠시라도 누울 공간이 필요하니까요. 그런데 남녀 구분이 분명히 필요한데 그곳은 누를 수 있는 공간이 어 차례로 한 방씩 있는데 일부 어르신들은 간이 파티션 같은 공간으로 대충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입소 상담을 온 보호자분들이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작은 규모의 건물 같은 경우에는 한 층을 한 업체가 통으로 임대하게 됩니다. 이 센터도 마찬가지의 경우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 남녀 화장실이 기본적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물론 전용 면적은 아니지만 공용 면적에 해당되는 화장실이죠. 이 화장실을 장애인 화장실로 개조가 가능하다면 전용 면적 안쪽에는 장애인 화장실 없이 그냥 일반 화장실만 만들면 됩니다. 건물주와 합의가 되어야 하겠지만 공용 면적에 있는 화장실을 센터가 활용할 수 있다면 전용 면적에 있는 화장실의 넓이를 크게 만들 필요는 없는 것이죠. 아무튼 한 층을 통으로 임대한 경우는 이런 이점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해당 센터는 한 층을 모두 사용하기에 화장실이 두 개가 있는데 전용 면적 안에 장애인 화장실 두 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공용 면적 안에 원래 있던 그 화장실이 장애인 화장실로 개조가 어려워서 안쪽에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안쪽에 만들어둔 그 화장실의 크기가 필요 이상으로 너무 크다는 것이죠. 즉, 40인 시설의 화장실인데 개가 되는 것인데 결국은 그 크기도 너무 불필요하게 컸고 어르신들의 동선이나 생활 공간이 제한되어 불편했던 것입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고 기업 프랜차이즈나 시공 업체를 믿고 설계를 한다면 제 경험상으로는 항상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주간보호센터를 창업하려면 컨설팅 업체에 맡겨서 진행할 때 무조건 기업 프랜차이즈에 맡겨서 한다고 해서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본 결과 그렇지 않은 것이죠.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살펴보세요. 실제로 기관을 운영하고 있거나 수년간 운영해 본 경험자가 직접 모든 시공과 허가를 맡아서 하는 업체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냥 단순히 회사 이름에 현혹돼서 모든 것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제가 창업 컨설팅을 하는 사람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고요. 저는 창업 컨설팅은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사업체를 책임지고 시공해 준다는 것이 어 상당히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고요. 제가 현재 그런 여력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무튼 간혹 문의를 주신 분들이 계셔서요. 혹시라도 어 그런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어 그간 운영해 온 센터들의 시공과 인테리어, 그리고 허가까지 도맡아서 진행해 주신 업체를 따로 그냥 소개해 드립니다. 그러니까 창업 문의는 제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네 번째,

해당 기관의 대표님은 마케팅을 완전히 잘못하고 계셨어요. 자이 주간보호 센터도 엄연한 개인 사업입니다. 약간의 정해진 규칙이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 자유롭게 경쟁을 하는 시장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요즘과 같이 시설들이 많이 난립하는 가운데 생존하기 위해서는, 혹은 조금이라도 빨리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마케팅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과거에는 현수막을 걸거나 전단지를 뿌리거나 직접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명함도 돌리는 등, 그런 오프라인 마케팅이 먹혔다면 요즘은 이런 마케팅은 사실 거의 쓸모가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노인들이 모여 있는 경로당에 가서 아무리 전단지를 뿌려도, 실제로 시설을 알아보고 상담을 오시는 분들은 누구죠? 모두 그 자녀분들이 즉, 40대에서 50대 자식들이 대부분 시설에 상담을 오기 때문에, 요즘 누가 전단지를 보고 오겠어요? 현수막을 보고 오는 분들도 사실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오는 거죠. 오늘 시간관계상 더 이상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세상이 아주 빠르게 바뀌었어요. 요즘은 온라인 마케팅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사업에 성공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해당 센터의 그 대표님은 홈페이지나 블로그 관리가 거의 되지가 않았고요. 오히려 요양원 등을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했다고 하니까, 참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이건 사실 방법이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기왕이면 같은 면적이라면, 높고 어깨 간격이 적은 곳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방문했었던 그 센터는 건물이 좀 낡기도 했지만, 시공한 인테리어 자체가 층고가 너무 낮아서요. 평이면 적은 면적이 아닌데, 어 상당히 협소해 보였습니다. 건물 선택 시에 기왕이면 층고가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같은 면적이고 같은 인테리어를 했다고 하더라도 훨씬 쾌적하고 넓어 보인다는 말입니다.

 

주간보호 센터를 운영하실 때에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기억하시고, 기둥의 배치도 좋게 생각해서 선택하셔야 됩니다. 생활실 한복판에 떡칸이 가로막고 있다던가 이런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당 시설도 그런 경우였기 때문에 제가 오늘 센터 인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싼 것 같아도 운영을 하면서 뻔히 문제가 될 일들이 눈에 훤히 보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린 내용들은 물론 노유자 시설로 허가의 문제가 통과가 되었을 때 그 이후에 더 심도 있게 고민하셔야 하는 분야들입니다. 만약 건물에 시설을 갖추고 싶으시더라도, 꼭 필수적으로 해야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내다 보시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하나 둘 섞여 있더라도 꼭 시설을 그 건물에 갖추고 싶으시다면 설립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옛말에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필수는 아니지만 멀리 내다 보면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많음을 경험으로 느낀 제 생각입니다. 요즘 요양 기관 창업 시장은 과거와 많이 달라져서, 기업에서도 계속해서 진출해서 프리미엄 시설로 점차 변해가고 있습니다. 요양원의 경우는 금리의 인상 여파로 창업 시장이 조금 위축되기 했지만, 주간보호 센터는 여전히 활발한 것 같습니다. 보통 주간보호 센터의 규모는 요양원에 비해 작은 경우가 많지만, 창업 비용은 절대 적지 않은 점 기억해주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셔서 창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 말씀드린 것 이외에도, 시공 과정에서 꼭 해야 하는 것들이나 실제 운영 중에 겪는 범람마저도 많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모두 담을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정보들을 더 담아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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