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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다음은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 옵티머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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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전사 2024. 1. 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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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옵티머스 2세대 버전 휴머노이드 로봇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

전세계 부자들은 로봇 산업을 주목한다

좀 주목해볼 만한 통계는 서비스용 로봇을 팔았을 때 발생하는 매출의 증가 그리고 서비스용 로봇의 수의 증가 이 증가의 폭이 매년 20% 많게는 40% 잡히는 그런 로봇들도 있거든요. 우리나라 신산업 중에서 이렇게 증가세가 빠른 것이 또 있었을까? 그늘에 이렇게 있나? 라고 돌이켜보면 굉장히 드라마틱한 성장이고 그래서 주목해볼 만한 그런 아이템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서비스용 로봇의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지금 로봇에 주목을 하고 계세요. 그리고 또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뭔가 하고 싶으신 분들이 눈을 돌리다 보니까 로봇과 인공지능이 결합했을 땐 나타나는 그 시너지 이것들이 어마어마하니까 어? 새로운 비즈니스가 열리네? 이러면서 로봇에 대해서 많이들 주목을 하고 계십니다. 그 주목하는 사람들 중에 대기업들이 많은 거죠. 시가총액 탑10 이런 기업들이 다 로봇 팀들을 꾸리고 있어요. 그리고 로봇 회사들을 M&A 한다든가 또는 투자를 한다든가 하면서 로봇에 대한 덩치를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만큼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거죠. 시장이 커진다? 그럼 투자가 들어갑니다.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투자 아무리 막 하라고 해도 시장 전망이 밝지 않으면 투자할 사람들은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뭔가 덩치가 커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시장 전망을 좋게 보고 있다라는 반증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는 로봇을 제일 잘 아는 회사? 네이버는 로봇을 제일 잘 아는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네이버가? 뭐 이런 사람들이 꽤 계실 거예요. 왜냐하면 네이버 랩스라는 회사가 있는데 여기서 만드는 로봇들이 그냥 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런데 네이버는 1784라는 사옥을 지면서 그 사옥 자체를 로봇 친화형 건물로 만들어버렸어요. 그래서 이 안에는 로봇들이 막 활개치면서 돌아다녀요. 원래 이제 바퀴 달린 로봇들 위주로. 그리고 세종시의 데이터 센터를 하나 만들었는데 여기 완전 로봇을 도배해버렸어요..

그래서 보통 이제 데이터 센터 가면 서버 교체하고 이런 거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는데 이런 것들을 그냥 로봇들이 축축축축 가서 합니다. 굉장히 로봇 잘해요. 나중에 우리가 로봇 세상이 된다면 그때 네이버는 여전히 우리나라를 이끄는 회사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미래를 보고 많은 투자와 실증을 스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전망이 밝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로봇과 사람은 함께 살아간다

 

2023년 11월 17일이었죠. 이때 로봇이 보행권을 획득했습니다. 로봇은 인도로 가야 될까요? 차도로 가야 될까요? 바퀴 달린 로봇이라고 할게요. 답은 어디도 안 되었었어요. 차도로 가기에는 덩치가 너무 작아요. 굉장히 사고의 유발자? 뭐 이런 느낌입니다. 차도로 가면 사고 날 확률이 되게 높아져요. 그렇다고 인도로 간다? 인도는 원래 바퀴 달린 이동수단이 가서는 안 되는 곳이에요, 법적으로. 그러니까 못 가죠. 그렇기 때문에 어디도 로봇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할 공간은 없었습니다. 2023년 11월 17일 전에는요.

 

그런데 법이 바뀐 거예요. 로봇이 인증을 받으면 성능에 대해서 합격 점수를 받은 로봇에 한해서 인도를 통해서 낮은 속도로 운행할 수 있다. 라고 법이 바뀌었고 그렇기 때문에 로봇을 통해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보는 현상은 12월에 테헤란노에서 로봇들이 배달을 하는 장면을 보고 있는 거죠. 시범으로 한번 해보고 나서 이거 괜찮은데? 라고 결론이 지어지면 시장성이 있는 지역부터 로봇 배송 서비스들이 벌어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여기저기서 로봇들이 인도를 통해서 우리와 같이 이동하는 그런 시기가 될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로봇하고 인간이 같이 있어? 그러다가 안전사고 일어나면 어떡해? 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죠. 법의 규제가 지금에서야 풀린 이유는 그런 안전 이슈들을 어떻게 할까를 계속 고민을 했기 때문에 지금에서야 풀린 거예요. 그리고 나서 고민의 해답은 보험 상품을 만들자. 그래서 로봇들은요.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돼요. 로봇 한 대당 보험료 얼마를 내야 됩니다..

 

자동차 같죠? 그래서 로봇하고 만약에 사고가 났다라고 하면은 그 로봇 회사에 연락을 하세요. 그러면 그 로봇 회사는 보험사를 부를 거예요. 그러면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그 정도면 이제 원만하게 처리가 됐고 만약에 안 된다면 그러면 이제 많은 법적인 이런 것들까지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겠죠. 하지만 기술적으로 사고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장치들이 마련돼 있고요. 장치들이 다 작동하는 게 잘 작동한다 라고 합격 점수를 받은 로봇들이 지금 거리에 나와서 움직이는 로봇들입니다. 만약에 사람들이 가까이 가잖아요? 그럼 그런 로봇은 아마 설 거예요.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막 차거나 때리거나 그러지 말아 주시고요. 그리고 로봇이 막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는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라고 했을 때 그 사람들, 사람들을 다 인식하면서 안전한 경로를 자기가 찾아서 이동을 할 겁니다.

그런 기술들이 믿을만 하다라고 했기에 이제 규제가 풀린 거고 성능을 증명할 수 있는 로봇에 한해서 운행이 허가가 되게 돼 있습니다. 로봇 산업은 뭐니 뭐니 해도 미국이 가장 앞서가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두 번째는 그럼 누구야? 라고 했을 때 저는 중국을 꼽으려고 합니다.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요. 그래서 로봇 패권이라고 할까요? 패권을 누가 지을까? 지금 중국과 미국이 서로 겨루고 있는 현국으로 보여집니다.

로봇 패권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예전에 로봇 하면 일본이었어요. 혼다의 아시모가 이렇게 이족보행으로 걸어다닐 때 사람들 깜짝 놀랐거든요. 그게 2000년이었습니다. 23년 전이에요. 근데 그 이후로 뭔가 일본의 로봇이 좀 뒤처지는 느낌?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 그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강국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드웨어는 일본의 로봇들이 정말 좋아요. 미국은 인공지능 기술이 워낙에 발달되어 있고 이끌고 가고 있기 때문에 그 인공지능의 힘으로 로봇 산업이 이렇게 잘 돼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중국은 뭐니 뭐니 해도 적과 경쟁력 로봇은 결국에는 산업이 돼야지 힘이 되는 거잖아요..

근데 그 산업은 원가가 얼마냐? 생산가가 얼마냐? 이것을 만들어내서 시장에 얼마에 팔아야 이득이 날 수 있느냐? 여기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경쟁 우위에 서 있습니다. 정말 싸게 잘 만들고 있어서 산업 측면에서는 중국이 좀 더 빠르게 가고 있는 측면도 보여집니다. 계속 기하급수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몇 년 뒤에 어디까지 갈 것인가? 라고 보면 한 5년에서 10년 사이에는 우리 진짜 영화 속에서 보던 장면들을 보면서 살 것 같은데요? 라고 누군가가 말했을 때 에이 그럴리가 그러지 않아!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요. 그리고 누군가가 하나 또 굉장히 콘텀 점프를 한 번 딱 이뤄내면 쫙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는 이런 현상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즉 준비하고 대비하고 빨리 발맞춰서 따라가려고 하는 노력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거죠.

로봇의 성장률은? 지금까지 서비스 로봇은 대략 한 20% 내외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어요. 그런데 퍼센테이지라는 게 사실은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복리이자 같은 느낌인 거예요. 이렇게 성장 속도가 빨라라고 지금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2033년이 되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미래를 예측하려면 한번 과거를 돌이켜볼까요? 우리 2013년에 어떻게 살았을까요? 인공지능을 말하는 것은 영화 속의 얘기였어요. 그때는 인공지능의 겨울이었던 시기였습니다. 딥러닝? 말도 안 되는 얘기였고요. 바둑으로 컴퓨터가 사람을 이겨? 제정신이냐? 이러던 시절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싶으면 인공지능 써서 그리지 뭐 작곡하고 싶으면 내가 주 선율만 만들게 보조 선율은 알아서 잘 붙여봐 이런 세상입니다. 10년 동안 많이 달라졌어요. 그러면 앞으로 10년은 어떨까요? 지금 상상하지 못한 것들이 말도 안 된다라는 것들이 2033년에 되고 있을 수도 있다라는 얘기죠.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 것인가

아마도 로봇 산업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이슈일 거라고 생각을 해요. 학자들은 HRI라고 부릅니다. Human Robot Interaction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할 것인가 이것은 로봇 분야에서도 굉장히 큰 카테고리에요. 여기에 연구하시는 분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어떻게 인간이 과연 로봇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그리고 로봇을 어떻게 만들어야 인간과 좀 더 친밀하게 반응을 하면서 인간에게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 부분이 로봇에 있어서는 컨텐츠라고 보여져요. 그래서 로봇이 하드웨어 산업, 소프트웨어 산업이기도 하지만 하나 더 컨텐츠 산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공략해야 될 부분은 이쪽이 아닐까? 대한민국은 컨텐츠 강국입니다. 그래서 로봇을 사용해서 인간과 로봇을 어떻게 잘 친밀감을 높여서 부가가치를 올릴 것인가? 라고 생각하는 이런 사람들이 로봇을 잘 만드는 사람들이 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저희 A로봇도 HRI에 굉장히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한다는 것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한다는 것은요. 누군가는 직업을 잃는다라는 말입니다. 어쩔 수 없어요. 지금 무언가를 하는 기계를 만들었어요. 근데 그 무언가를 하는 기계는 사실은 예전에는 사람이 하고 있던 일이었던 거예요. 우리는 기술 개발을 하는 것이 다 똑같습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하고 있었던 일을 기계가 대신하기 위해서 기술을 개발을 해요. 그게 기술 개발이에요. 즉 다시 말해서 기술이 개발되면 누군가는 직업을 잃습니다. 그런데 다른 면을 또 바라다 보면 누군가는 그 기술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해요.

 

인간은 실업자가 되는가

그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고 보여져요. 왜냐하면 로봇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인간의 일들은 그러면 없을 것이냐? 어마어마하게 많은 파생 상품들이 생각이 나요. 인간의 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그러면 로봇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게 되면 그 일 때문에 실업을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어떻게 잘 이동을 시켜줄 것이냐? 재교육을 시켜줘서 좀 더 인간이 하기 적합한 일을 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우리는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유토피아적인 상상을 해낼 수가 있는 거죠. 그런데 세상이 꼭 그렇게 유토피아냐? 그럼 또 완전히 디스토피아냐? 이 논란은 인간이 돌돌뛰를 만든 이후부터 계속 있었던 해목은 논란이고 우리는 그 중간 지점을 계속 가 왔습니다. 새로운 신기술을 이용해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사람과 기존의 산업에 있어서 계속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균형을 맞추면서 계속 세상은 이루어져 왔던 거예요. 그러니까 이렇게 말하면 더 정확할 것 같네요.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인공지능과 로봇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직업이 대체될 것이다. 결국 사람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은 기성세대들은 잘 생각이 안 날 거예요. 아무리 생각을 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을 겁니다. 이미 일이라는 건 이런 거야 라는 고정관념이 머릿속에 있거든요. 하지만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신세대들 그 아이들은 새로운 생각을 해낼 거예요. 인류는 그렇게 진화해 왔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살아왔고요. 인공지능과 로봇을 사용해서 우리가 만들어갈 인간의 직업들 이것이 무엇일까? 우리 아이들에게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 이것이 기성세대들이 할 역할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어떻게 대처하는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될까요? 그 생각을 모두가 다 같이 한다면 우리는 이 중차대한 시간에 우리가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서 새로운 산업의 주역이 된다면 우리는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희망은 갖고 있는 사람들만이 품을 수 있는 선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안 될 거야, 나쁜 일이 벌어질 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기보다는 그래, 희망이 있어, 한번 해보자 라고 진취적인 생각을 가진 그런 사람들이 가득 찬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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