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무엇보다 먹는 재미 아닐까요~?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저는 3년전 함평에서 살았었습니다.
제게는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기도 하죠 ^^
그래서 그런지 문득문득 삶이 힘들때...엄마품처럼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늘 있습니다.
그러던중 함평에 사시던 지인과 통화를하다 한번 놀러오라는 말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최근 함평을 찾았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함평읍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 한군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지금 네이버에서 함평맛집을 검색하면 90프로는 진실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00프로 제 경험으로 주관적인 입장에서 이 글을 썼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그리고 사실 후기를 쓰려고 식당을 간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먹기전에 이쁘게 찍지 못한것은 아쉽네요....그래도 다행히 몇숟갈 뜨고 찍긴 했습니다 ^^
번거로우시니 하나만 시켜야 하는데 오랜만에 온 탓에 뭐가 제일 맛있는지 궁금해서
제가 좋아하는 들깨칼국수 그리고 메밀비빔국수, 해물칼국수를 각각 주문드렸습니다~
함평읍에 함평터미널과 함평군청 사이쯤에 있는 호미와 들깨는 가정집 분위기입니다~
보시는것처럼 보리밥과 강된장은 셀프로 추가로 드실수 있고...이 맛이 본메뉴만큼이나 너무 맛있습니다.....
아....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사진을 보니...또 먹고싶은 식욕이 생기네요....
단 너무 맛있어서 주문이 나오기도 전에 많이 드시면 이미 배가 너무 불러질수 있으니...ㅋㅋ 적당히 덜어 드세요 ^^
식당의 분위기도 너무 정겹지 않나요~?
호미와 들깨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고향의 맛이 살이 있었습니다 ^^
식당한켠에 자리잡은 인테리어또한 고풍스럽네요.
언제봐도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중간이 깨진 항아리는 주인사장님께서 발견한 항아리라고 하셨는데..
그 안에 요로코롬 긔요미 물고기들이 이쁘게 살고 있었어요.
식당가시면 꼭 한번 보고 가세요 ^^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호미와 들깨는 제 생각에 함평읍 최고의 맛집입니다.
아니 맛 그 이상의 포근함이 있습니다.
아무리 비싼 식당도 그 맛과 느낌은 따라갈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지친 영혼을 위하여...함평 가실때 한번쯤 꼭 맛보시길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긴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찾다보니 2017년 함평 타임즈 조합신문에 기사도 실려있었네요
사장님에 대해 간결하게 잘 쓰셨더군요~
호미와 들깨-구수하고 부드러운 들깨칼국수 맛보세요 - 함평타임즈
들깨칼국수, 해물칼국수, 팥칼국수 등 인기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만든 담백한 음식맛 바야흐로 웰빙 시대, 몸에 좋다는 음식은 많지만 막상 점심 때가 되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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