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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반부에
주인공 조는 그토록 원하고 바랐던 음악공연을 무사히 끝내고
세상을 얻은 듯 기뻤습니다~!
하지만 가슴속 무언가를 달성하고 인생 목표에 다다랐지만
그 감격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허무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날은 그저 특별한 날이었을 뿐이었고
인생에서 스쳐지나가는 하루였던것을 알게 되었죠.
그렇게 대단했던 날은 그냥 어떤날이 되었습니다.
불꽃 즉 열정의 결과가 영혼의 목적은 아니라고
영화 소울은 말합니다.
인생에 꼭 근사한 꿈이 있어야 할까요?
그냥 사는 것이 삶의 가장 소중함입니다.
열정은 자유로의 매개체일 뿐입니다.
삶에 대단한 목적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자기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세상에 존재했던 유명한 모든 멘토들과 만나서
세상의 모든것을 다 알고 있는것 같았던 22번은
단지 현실에서 걷고 느끼는 것 만으로
이 세상이 살만한 곳이라는 걸 확신할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멘토의 가르침보다도
더욱 소중하고 가치있는 삶은 하루하루의 삶이었습니다.
삶에서 무엇보다 한없이 아름다운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말해준 영화 소울이었습니다~!!
디즈니 영화 소울 10분만에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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