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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디에서 왔다고 생각하는가? 람타 5장

마음공부 mind

by 감성전사 2021. 8. 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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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가?
가서 거울을 들여다보라 - 바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신이 당신들의 세상 밖, 저 머나먼 우주의 무한한 공간 어딘가에 있다고 배워 왔다. 당신들 중 많은 이들이, 이것을 믿었고, 진실로서 받아들였다. 그러나 신, 모든 생명의 가장 중요한 불멸의 근원은, 당신 바깥에 있어 본 적이 없다.- 당신이 바로 그 드러냄이다. 신은 경이로운 생각이고, 인간 안에 항상 존재하는 지성이다.

당신은 태어나서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살다가, 늙고, 그리고는 죽는다고 배웠다. 당신이 사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것은 이 지상의 삶에서 현실로 되어 버렸다.

 

그러나 수십억 년 동안 살아 온, 불사의 근원, 당신이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생각 전체인 신은 빛 속에서 자신을 숙고하여 당신들 모두 신이 되게 하여 이제 모두가 스스로 신이라는 사실을 알리려 한다.

모든 생명을 만든 그 위대한 창조자는, 신성한 지성과 자유의지의 소유자인 바로 당신들로서 드러나고 있다. 아침이면 떠오르는 태양, 저녁노을, 그리고 삼라만상의 사랑스러움을 창조한 이는 당신이다.

당신은 실제로, 인간이라고 하는, 뛰어난 창조물을 창조함으로써, 우주 공간의 밝은 빛이었던 당신이, 자신이 창조한 형상의 경이로움을, 인간이라는 형상을 가지고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랑하는 형제여, 현재 당신들이 이해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은, 당신들이 수천 년 동안 살아오면서 만들어 낸, 환상의 집합일 따름이다. 당신은 단순한 인간 그 이상이다. 인간이라는 한정된 창조물보다는 훨씬, 훨씬 더 위대하다. 당신은 신이다. 지금까지 늘 신이었고 앞으로도 항상 신일 것이다.

 

당신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기로 허용했던, 이 위대한 이해를 깨닫기 위하여, 당신들은 생 다음의 생, 또 다음으로 이어지는 생을 거쳐, 이곳에 돌아온 불사의 창조자들이다.

당신들은 모두 신에게서 창조된, 동일한 신임을 드러내고 있다. 당신들은 신으로부터 창조된 신들이다. 불멸의 근원으로부터 맨 처음이자, 유일하게 직접 창조된 것이다. 당신은 생명을 탐구하는 모험을 떠나, 당신의 지고 지성을 세포물질과 통합시켜 신-인간이 되었다.

신의 마음이 인간이라는 형태로 표현된 것이며, 자신이 창조한 인간이라는 경이로운 창조물 안에 살고 있는, 신들인 것이다. 남성, 여성, 인간 당신들은, 실로, 자신을 유한하고 보잘것없는 실체로, 감쪽같이 변장한 채 살아가고 있는, 신이다.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왜 이곳에 있는가? 무슨 목적으로 어떤 운명으로 태어났는가? 당신은 우연히 태어나서, 짧은 시간 동안 살다가 사라지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자신을 생각하는가? 정말 그런가? 무엇 때문에 당신은 이곳에 산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왜 지금인가? 왜 당신인가?

당신은 이 지상에서 수천 번의 생을 살았다.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지곤 하였다. 수많은 얼굴을 가져 보았으며, 여러 가지 피부색, 온갖 종류의 욕망, 여러 가지 종교를 다 가져 보았다.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침략을 당해 보기도 하였다. 왕이기도 하였고, 시종이기도 하였다. 선원이기도 하였고, 선장이기도 하였다. 정복자이기도 하였고, 정복당하기도 하였다. 당신은 역사에 나온 모든 등장인물이었다. 왜? 느낌을 얻으려는 목적, 지혜를 얻고자 하는 목적,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위대한 미스터리인, - 바로 잊어버린 당신 자신을, 찾아내려는 목적으로!

당신이 어디에서 왔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그저 단세포에서 진화한 세포들의 보잘것없는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눈빛을 통해,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 당신의 독특함과 개성, 당신의 성격과 인품, 사랑하고 포용하며 희망하고 꿈꾸는 능력, 그리고 창조할 수 있는, 경외로운 능력을 당신에게 주는, 그 근원은 무엇인가? 그리고 당신에게서, 비록 어린아이일지라도 드러나는, 그 모든 지성, 그 모든 앎, 그 모든 지혜를, 어디에서 축적하였는가? 영원에서 보면 한 숨밖에 안 되는, 한 생애 동안에, 지금의 당신이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지금 당신은 생 다음의 생, 또 다음 생, 이렇게 계속 이어지는 긴 시간 동안에 이루어진 것이다. 그 한 생을 살 때마다 지혜를 모아, 당신의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만들었던 것이다. 영원이라는 시간의 관점에서 보면, 한 순간에 불과한 그 짧은 기간만을 위해서 창조되기에는, 당신은 형언할 수 없이 소중하고, 너무나 아름답다.

당신 부모가 당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 부친과 모친은 유전적인 부모일 따름이다. 그들은 당신을 창조하지 않았다. 크게 본다면 그들은 당신의 형제이다 - 당신도 또한 그들만큼 나이를 먹었다. 왜냐하면 모든 실체는 같은 순간에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위대하고 장엄한 생각인 신이, 자신을 숙고하고 밝은 빛으로 확장할 때, 모두가 함께 태어났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라고 하는, 개체의 시작이다. 당신이 태어난 것이다. 당신의 진정한 부모는, 모든 생명의 부모원리인 신이다.

당신 몸이 당신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몸이라고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자신의 참모습을 드러내는, 거죽일 따름이다. 진정한 정체는 몸 안에 있는 개성적인 자아, 즉 느낌과 태도의 합이다.


다음을 잠시 생각해 보라. 다른 실체를 사랑한다면, 그의 무엇을 사랑하는 것인가? 그 몸인가? 그렇지 않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은, 그의 본성이며,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개성적인 자아다.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그 몸을 움직이게 하는, 보이지 않는 본성이다. - 이것은 눈을 깜박이게 하고, 목소리를 감미롭게 해주며, 머리카락을 윤기 있게 해주고, 손의 촉감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당신의 몸체는 경이롭고 섬세한 기계다. 그러나 그것을 다루는 당신이라는 이가 없다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당신이라는 이는 그 몸체가 아니라, 생각의 집합이고, 감성적인 태도로서, 독특한 개성을 가진 자아로 표현되는 실체이다. 당신의 생각을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의 개성을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의 웃음소리를, 당신은 몸이 없다 해도, 그 소리를 들을 수는 없을까? 사실 당신은, 당신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른다.

왜냐하면 당신은, 보이지 않는 바람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가 당신에게 수수께끼인 것처럼, 당신도 당신 자신에게 수수께끼다. 수수께끼 중에서도 가장 불가해한 수수께끼이다.


이제까지 당신이 받아들인 모든 생각, 상상해 보았던 모든 환상, 그리고 지금까지 말한 모든 말은, 이미 일어났거나,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생각이야말로 결코 죽지도 않고, 파괴되지도 않는, 진실로 생명을 주는 자이다. 그리고 당신은 이 생각을 사용하여, 당신 삶의 매순간을 창조하여 왔다. 왜냐하면 생각이 당신과 신 마음 사이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선각자가 이 진실을 당신에게 가르치려고 하였다 . 속담과 노래, 그리고 문헌을 통해서, - 그러나 당신들 대다수는 깨치기를 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자신의 어깨 위에 지워 놓기를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당신들, 한때 자유로운 바람이었던 위대한 창조의 신들은, 이제 대도시에 떼 지어 몰려 있으면서, 문을 닫아걸고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실체가 되어 버렸다. 높은 산과 경이로운 바람 대신에, 고층 빌딩과 소름끼치는 의식을 소유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무엇을 믿어야 될지,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할지, 자신이 어떻게 보여야 될지, 그 모든 것을 규정해 주는 사회를, 당신들이 창조해 온 것이다.

당신들은 전쟁을 두려워하고, 전쟁에 관한 소문도 두려워한다. 질병을 두려워하고,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고, 남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도 두려워한다. 그러면서도 사랑이라는 애정에 굶주려 있다. 자신에게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해 이의를 달고, 그리고 다시 또 일어날 것인가 하고 의심을 한다. 성공과 명성, 황금과 돈을 위해서, 시장 바닥을 기어다닌다. 아아! 참으로 보잘것없는 기쁨을 얻기 위해서.

당신은 생각으로 자신을 절망에 빠뜨렸다. 생각으로 자신을 보잘것없게 만들었다. 생각으로 자신을 실패하게 했다. 생각으로 자신을 병들게 했다. 또 생각으로 자신을 죽음에 몰아 넣었다. 이 모든 것을 당신이 창조해 왔다. 맹렬히 타오르는 불꽃같은 내면에 있는 창조자, 한 생각을 품어 우주를 창조하고, 천상의 별들을 영원히 타오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가, 믿음과 교리, 유행과 전통 같은 제한된 생각에, 자신을 가두어 버린 것이다. - 제한된 생각에 의한, 제한된 생각으로. 그리고 지금까지도, 진정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된 것은, 당신이 가진 불신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글쎄, 육신은 죽는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없이 생각하는 당신은, 항상 살아 있다. 만약에 당신이 죽는 것을 선택해서, 당신이 이곳을 떠난다면, 당신이 죽는 것을 선택할지라도, 진정한 당신은 땅속에 묻혀 벌레에 먹히고, 마침내 한 줌의 재로 되지는 않는다. 당신은 바람처럼 지속적이다. 당신이 가는 곳은 당신이 온 곳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음 모험으로 무엇을 경험할 것인지 결정한다. - 그렇게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당신은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다. 얼마나 많은 횟수가 될지 모른다. 당신의 본성을 신으로 파악할 때까지. 그러고 나면, 당신은 다른 하늘, 다른 곳에서 더 멋진 새로운 모험을 즐기게 될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랑 받고 있다. 왜냐하면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당신은 여전히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왜 걱정을 하는가? 왜 싸워야 하는가? 왜 스스로를 병들게 하는가? 왜 스스로를 슬프게 하는가? 왜 당신 자신을 한계 속에 구속하는가? 왜 떠오르는 아침 햇살의 광휘를 즐기지 못하며, 왜 바람의 자유나, 아이들의 웃음을 즐기지 못하는가? 왜 투쟁 대신에, 삶을 선택하지 못하는가?

당신의 생은 자꾸자꾸 반복한다. 당신의 씨앗은 항구적이다.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아무리 불신이 깊어도, 아무리 당신의 왕국을 제한해도, 걱정과 실망이 많다 해도, 결코 없앨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 그것은 생명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아무리 당신이 눈을 가리고 배척해도, 당신은 언제나 생명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그것은 당신이다.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삶은 꿈이다. 웅대한 꿈이며, 말하자면 허울일 따름이다. 이 삶은 물질과 함께 노니는 생각이다. 이 삶은 당신의 감성을, 이 세상에 얽매이게 하는 견고한 현실을 창조한다. 그리하여 꿈을 꾸고 있는 당신이 깨어날 때까지, 그러한 일이 계속될 것이다.

 

당신은 이 지상에서 수천번의 인생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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