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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가장에서 성악가된 유튜버 최성봉 근황

문화 culture

by 감성전사 2020. 10. 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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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코리아갓탤런트에 나와

심사위원 송윤아를 울린 최성봉의

넬라판타지아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이어서 관련영상을 보다보니

최근 최성봉 근황으로 불과 한달전부터

유튜브 영상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

유튜브 최성봉채널에 담긴 최성봉 인생이야기 1탄 / 유튜브 Sungbong Choi 채널


세살때 고아원에 맡겨지고

다섯살때 구타로 인해 도망쳐나와

대전에 한 홍등가를 2~3일동안 배회하다

배가 고파 쓰러졌는데...

어떤 껌팔이 열살형이

구해줘서 자장면을 사주습니다

지금도 그 자장면의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형을 따라다니며 껌파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렇게 껌을팔고 컵라면을 사먹으며 10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유흥가에 오는 사람들은 크게 네분류가 있어요

첫째는 경찰, 두번째 손님, 세번째 조폭, 네번째 양야치

아, 노점상도 있습니다..

노점상분들 먼저 이야기를 드릴게요

어렸을때 사람들이 저한테

야 거지 새끼야, 악마의 자식아 이렇게 불렀어요

그런데 어느날 제가 가여웠던지

한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저에게 이름을 지어주셨거든요

지성이라고...원래는 죄송이라고 지어주셨어요

인생을 죄송하면서 살아라...그런 뜻이었나봐요

왜 였냐면..

 

두플랜 패션 마스크 스트랩

 

stylec.co.kr

제가 가게로 들어가 껌을 팔면

어떤 사람들은 사주는 사람도 있고

안사주는 사람도 있고, 화를 내는 사람도 많았는데..

그때 죄송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고 다녔거든요

그래서 아주머니가 죄송하다고 지어주셨는데

어릴때라 발음이 어려워서 지성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이렇게 먼지처럼 살다

사라지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저에게 이름이 주어지고 나서

내가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 존재와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양아치분들 이야기입니다.

제가 밤에 빈집에서 잘때면

양아치 분들이 저를 때리고

껌판 돈을 훔쳐가곤 했습니다

세번째는 조폭입니다

조폭은 일단 되게 근사하게 생겼어요

어느날 조폭아저씨가

저에게 협박하며 심부름을 시켰고..

그것은 나중에 알고보니 약운반책이었습니다.

찔끔찔끔 맛보다가 저도 중독이 되었고,

이미 열살전후로 알콜과

약중독이 되어있었습니다..

껌을팔다 폭행을 당하고

지나가다 봉고차에 납치를 당해

어디론가 팔려 가는일도 있었습니다.

사실 제 책에도 나와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계속 용기를 갖고 지금 말하고 있어요

저의 콘서트에 오셨던 분들도 잘 아실거에요

1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참으로 일반일으로써는

도전히 상상도 할수없는

극악의 어린시절을 보냈네요..

갓탤런트에 나오고 나서

송윤아님과 박칼린님의

찬사도 받은후로

다행으로 인생이 잘 풀렸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좋은 인상의 청년으로

유튜브에 모습을 다시 보였으니 말이죠~

지금까지 한달동안 10편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는데..

자서전 무조건살아단한번의삶이니까의 내용인

최성봉 인생이야기는 3탄까지 있습니다.

 

코리아갓탈렌트 넬라판타지아 성악했던 최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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