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출산정책 첫만남이용권 지급 신청 사용처 방법

대한민국 정부 복지서비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 첫만남이용권 지급 신청 및 사용방법

 

대한민국 정부의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와 첫 자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복지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출산 장려와 가정의 행복한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4년부터 일부 기준이 개편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업의 주요 목적

첫만남이용권은 신혼부부가 결혼 초기 단계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첫 자녀를 출산한 가정의 육아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고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 적용되며, 지원금액도 기존 대비 15% 인상되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2024년 기준 첫만남이용권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2. 부부 중 한 명이 만 39세 이하

3.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4. 첫 자녀 출산 후 12개월 이내 신생아 가정

5. 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체류자격 F-6 비자 소지자)

단, 부부 모두 이전 결혼 경험이 없어야 하며, 법정 차상위계층과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추가 점수 부여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2024년부터는 맞벌이 가구에 한해 소득기준을 200%로 상향 조정하는 특례도 마련되었습니다.

 

 

지원 내용 및 활용 범위

첫만남이용권은 총 300만 원 규모의 전자바우처로 제공되며, 다음 분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1. 신혼집 인테리어 비용(최대 150만 원)

2. 신혼가전 구입(최대 100만 원)

3. 신혼여행 경비(최대 50만 원)

4. 산후조리원 이용료(전액 사용 가능)

5. 신생아 용품 구매(유아용품 전문점 한정)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는 '맞춤형 패키지 선택제'가 있습니다. 기존 정액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가구 상황에 따라 인테리어, 육아, 주거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연하게 자금을 배분할 수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주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 접수(선착순)

2. 구비서류 제출(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명원, 혼인관계증명서 등)

3. 자격요건 서면심사(약 15일 소요)

4. 이용권 카드 수령(승인 후 10일 이내)

5. 제휴업체에서 바우처 사용

 

2024년 변경사항으로는 신청 시 부부 동반 방문 의무가 폐지되고, 비대면 신청이 전면 허용되었습니다. 특히 출산 가정의 경우 산모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사용기한이 승인일로부터 1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계획적인 사용이 필요합니다. 2024년 3월부터는 제휴업체 범위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까지 확대되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단, 현금으로의 전환 또는 타인 양도가 엄격히 금지되며 위반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지원사업은 신혼생활의 질적 향상과 출산 장려를 위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024년 개정안에서는 기존에 누락되었던 재혼가정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강화 조항이 추가되어 포용성 측면에서도 발전을 이뤘습니다. 신청을 고려 중인 경우 관할 지자체 복지과에 문의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지서비스 신청 바로가기

https://www.bokjiro.go.kr/ssis-tbu/twataa/wlfareInfo/moveTWAT52011M.do?wlfareInfoId=WLF00004656&wlfareInfoReldBztpCd=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