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프로스트는 사랑입니다 - 가디언즈

 재밌다고 하길래 봤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요즘엔 평점을 믿지 못하는 세상이라 기대는 안했건만

요즘 왠만한 애니는 다 (기술이 좋아서 그런지) 완성도가 높다.

예고편을 본게 상당히 오래전 인것 같은데..아마 나만 못봤을지도

 주인공의 탄생..죽음?에서 살아나는 장면

주인공들은 달과 깊은 관계에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직역하면 수호자들의 발원!?(아니겠지..)

여기는 산타클로스의 북극기지..산타가 쿠키를 좋아하는 모양

 이렇듯 산타는 전세계를 한눈에 보며 어린이들의 꿈을 체크한다

 이빨요정 투스 - 엄청난 미인....아니 미새?? 이빨 검사를 하며 이가 이쁘다고 난리다.

 샌드맨, 극중에서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좋은꿈만 꾸게 하는 것 같다. 그럼 나쁜꿈은 누가..?

 제 2의 주인공이다. 왜 이름은 기억안나는걸까..어쨌든 저 아이가 세계를.......

 아이가 저 손에 든 것을 좋아할거라고 상당한 착각을 하며 기겁을 하게 만든다...기염

 선과 악이 만났을때 서로의 힘이 예술을 만들어 자아낸다.

 인생에서 교훈을 얻는데는 항상 희생이 따른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그냥 해본 소리다)

 우리의 철부지같은 주인공에게도 역시 철부지 시절이 있었다.

하나의 믿음이 세계를 구한다. 뭔가 이대사 메트릭스 같은데.

 믿음이 없어질때 수호자들도 기운을 잃을 뿐만 아니라 능력도 없어진다...무서운데!

 평화가 도래했다. 공룡과 평화가 상관있는줄은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하니깐.

 보는 내내 화려한 CG가 감동이었다. 연신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그 생각 뿐이었다.

역시나 애니는 해피엔딩이라 좋다.

가벼운 눈송이처럼 짜릿하고 상큼한 영화였다.

드림웍스 화이팅~!!

네이버 개봉 후 평점 9.16

평론가 평점 6.75

개인 평점 8.3